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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 종업식 및 학습발표회

몬터레이 한국학교

몬터레이 한국학교는 지난 20일 한인 회관에서 2017년 봄학기 종업식 및 학습발표회를 열고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이 날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배운 한국어를 발표와 노래로 표현해 학부모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학습 발표회에서는 무궁화 반의 자기소개, 사과반의 노래와 율동, 진달래반의 교가 발표, K-pop반의 노래, 봉숭아반의 이야기 말하기 그리고 호랑이반의 학생소개 등이 선보였다.

특히 교가 뮤직 비디오를 만든 진달래반의 김진숙 선생님과 교가를 암기해 부른 학생들의 노력과 정성에 학부모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몬터레이 한국학교 교가는 학부모 이상원씨가 작사하고 전문 작곡가가 작곡했다.

또한 수업시간에 읽었던 “대학입학후기”에 관한 신문 기사를 정리해 발표한 케일럼 김(K-POP반, 퍼시픽 그로브 고등학교 10학년)은 “한국학교를 통해 한글과 노래도 배웠지만 신문기사 읽기를 통해 대학입시에 관한 소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일석삼조”였다고 전했다.

조덕현 몬터레이 한국학교 교장은 “한국학교에서의 3시간 수업으로는 아이들이 한국말을 배우는데 부족하다”고 전하며 집안에서의 한국말 사용이 한국어학습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에게 “한국어 사용에 있어서 아이들에게 엄격한 부모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 교장은 “어려움이 많았던 이번 학기도 학부모들의 봉사와 아시안 마켓, 스시 가든, 중가주식품상협회, 한국학교 이사회를 비롯한 많은 교민들의 도네이션과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한 학기를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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