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금 5억달러 돌파
19번 연속 당첨자 없어
16일 실시된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4억3000만 달러였던 상금은 5억1000만 달러까지 올라갔다.
파워볼은 6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19번 연속으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오는 19일(토) 실시되는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온다면 미국 복권 역사상 8번째로 큰 상금을 받게 된다.
최근 파워볼 상금이 자주 커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2015년 규정이 바뀌면서 당첨번호를 고르는 것이 더욱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현재의 규정대로라면 당첨될 확률은 2억 9200만 분의 1의 확률이다.
복권역사상 가장 큰 당첨 금액은 2016년 1월에 있던 파워볼로 당첨금이 16억 달러에 달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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