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기림비 성금 모금에 지역 한인들 참여 이어져
이응찬 미주총연 부회장
이응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인 이응찬·이수진 부부가 3000달러를 김진덕·정경식 재단에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중가주 한미 식품상협회(회장 장종희·이사장 지대현)도 3000달러를 위안부 기림비 관리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성금모금 시작을 위한 기자회견장에서도 김관희 전 SF한미노인회장과 황왕자 SF한인회 이사도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지난주 열린 성금모금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한일 대표는 “기림비가 세워질 공원내 조경작업과 평생유지보수를 위한 제반관리비 등 총 16만 달러가 추가로 소요돼 기림비 건립을 주도하고 있는 위안부정의연대와 논의해 한인커뮤니티에서 8만 달러를 부담하기로 했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지역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위안부정의연대(CWJC) 쥴리 탱 공동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는 SF시 아트커미션의 최종 허가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시로부터 허가를 받으면 곧바로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며, 9월 말이나 늦어도 10월에는 설치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3000: 이응찬((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이수진
$2000: 중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
$500 : 장종희(KAGRO회장)
$500 : 지대현(KAGRO이사장)
$2000: 아이린 서(엘림부동산대표)
$200 : 김관회(전 SF노인회장)
$1000: 황왕자(SF한인회 이사)
$1000: 정은영 여사
$1500: 정성수(AA MERCHANT SERVICES대표)
$1000: 이종명,이복님 부부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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