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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

코스코 –월마트에 토박이 체인들 ‘맞불’

10여년 캐나다 그로서리 시장에 진출한 코스트코와 월마트가 저가 공세를 펼치며 점유율을 높여온 가운데 국내 토박이 체인들이 적극적인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16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체인들의 시장 점유율이 2004년 2분기(4~6월) 당시 90%에서 지난해엔 79.2%로 하락했다.
반면 코스트코와 월마트는 매출 13억달러를 올리며 9.8%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와관련, 업계 전문가는 “국내 체인들이 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있다”고 지적했다.
코스트코와 월마트는 전국에 걸쳐 95개와 4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올 연말까지 7개의 새 매장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국내 대표적 체인인 메트로측은 “코스트코가 전국 최대 시장인 온타리오주를 적극 공략하며 강력한 경재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는 “코스트코와 월마트가 싼값을 앞세워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앞으로는 계속될 수 없을 것”이라며 “로블로스등 국내 주요 체인들이 점유율 회복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프릴 등 5백여개의 할인 매장을 거르린 로블로스측은 “가격만으로는 경쟁에서 앞설 수는 없다”며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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