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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중은, 기준금리 또 동결

현행 0.5% 유지…”경제 성장세 뚜렷”

24일 연방중앙은행(중은)은 대부분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또 다시 동결했다
. 중은은 이날 정례통화정책회의 직후 내놓은 성명을 통해 “경제가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당분간은 현재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물가등 각종 지표가 2분기(4~6월)에 건실한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고했다”며 “그러나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준금리는 금융권의 모기지및 신용 대출 이자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중은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을 내세워 저금리를 고수하고 있다.
0.5%로 묶은 것은 지난 2015년 7월 이후 15번째 동결조치로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은은 “국제 유가 하락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으며 내수와 기업의 신규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고용시장을 비롯한 이같은 상황이 전국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주요시중은행인 CIBC의 에베리 센펠드 경제수석은 “중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을 우려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경제를 낙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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