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중은,금리 인상 ‘만지작’
“국내 경제 전반적 호조” 진단
기준금리는 지난 2015년 두차례 인하조치에 따라 현재 0.5%로 유지되고 있으며 중은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정례 통화정책에서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중은이 올 연말까지는 현행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발언은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폴로즈 총재와 윌킨스 부총재의 잇따른 발언이 나온 직후 캐나다 달러는 국제외환시장에서 미화당 전날보다 0.3센트가 오른 74.26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론토도미니언뱅크의 브라이언 디프라토 경제수석은 “중은은 최근 고용증가를 포함한 잇따른 경제 지표가 성장세를 나타내 고무돼 있다”며 “그러나 당장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국과 목재 분쟁및 보호무역 정책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며 “또 토론토 주택시장과 물가 동향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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