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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전시관 더욱 확대할 것”

평통, 캐나다 전쟁기념관 방문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회장 최진학) 회장단은 주 캐나다 대사관 무관부(대령 윤창배)와 함께 지난 13일(월) 오타와 소재의 캐나다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제임스 화이트함 전 박물관장을 만나 한국전 전시관과 그림 기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 무관의 주선으로 관계자 9명이 만나 의견을 나눈 이날 최회장은 “전쟁기념관에 한국전 전시관이 따로 마련돼 있지만 보다 많은 전시물과 자료를 유치해 한국전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와 의의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화이트함 전 박물관장은 2020년까지 전쟁기념관과 한국전 전시관을 대폭 보완 및 확대할 계획이고 현재도 계속 보완 공사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필요시 모국의 전쟁기념관과 협조해 보다 좋은 결과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회장은 한국전 전시관에 한인들이 감사의 뜻으로 그린 그림들을 기증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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