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대중의 신뢰와 지지 얻을 것”

토론토 경찰 ‘환골탈태’ 선언

토론토 경찰이 서비스를 현대화 하고 대중의 신뢰도를 높이는 이른바 ‘환골탈태’를 선언하고 나섰다.

토론토 경찰이 조직의 대대적인 변화를 꿰하는 ‘혁신 대책 위원회(TF)’ 최종 보고서를 이번주 안에 발표하고 전문가와 비평가들의 여론을 수렴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손더스 경찰청장은 이와 관련 “이 계획은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치안 정책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며 “서비스를 현대화 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부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자신들이 봉사하는 지역사회를 잘 알지 못하는 경찰들과 주민들이 적대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대중의 비판을 수용해 앞으로는 경찰 간부가 최소 3년간 각 지역에 배정돼 주민들과의 신뢰를 쌓는 과정을 거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 보고서에는 경찰 인력의 충원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더스 측 대변인은 이와관련 “경찰 수의 감소는 공공 안전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최근 3년간 경찰 채용 인원이 동결됐지만 매년 100명에서 150명 사이의 경찰이 은퇴하는 것을 고려하면 인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토 경찰위원회는 23일(목) TF 보고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