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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 운전 사망자 지난해 3배

1주새 2천4백여 건 적발

운전 중 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주 경찰(OPP)이 2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들어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1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시기 4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과속 사고(9건)나 음주 및 마약 관련 사고(6건) 및 안전밸트 관련 사고(3건)에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 부주의 운전 단속 캠페인 기간에 적발된 운전자가 2천 4백여 명에 달해 운전 중에 핸드폰을 사용하는 습관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관련 “부주의 운전으로 적발된 자들에게 관용은 없다”며 “그들은 자신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누군가가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옆자리 동승자도 운전자의 핸드폰 사용을 막아야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운전 중에 핸드폰 문자를 보내는 경우 사고 위험이 23배 높고 핸드폰 및 핸즈프리로 통화하는 경우 4배 더 높은 사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주의 운전의 벌금은 490달러로 벌점은 3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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