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 캐나다인 크게 증가

1분기 전년대비 13.7% 늘어
한국관광공사 통계

한국을 찾는 캐나다인 방문객 수가 부쩍 늘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 방문에 나선 캐나다인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7 % 늘어난 4만 604명으로 집계됐다.

캐나다인 한국방문객은 남미 국적 관광객들에 비해서는 성장세가 저조했으나 미국(4.1%)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브라질과 멕시코 등은 22.5%, 19.2% 각각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 국적자는 총 1만6천327명이였으며 전년 동기 12.7% 늘었으며 목적별로는 관광이 가장 많은 1만2천 42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반면 상용은 11.8% 감소, 공용은 180% 증가했으며 유학 연수 등도 9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