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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드룸 렌트, 밴쿠버 토론토보다 60% 비싸

빅토리아도 3위 기록, BC주 도시 모두 상위권 포진

밴쿠버(Metro Vancouver)가 1월에도 렌트비가 상승하면서 캐나다 전국에서 최고로 비싼 도시라는 악명을 이어갔다.

아파트렌트 전문사이트인 PadMapper에 따르면 1월에 밴쿠버 지역 1베드룸과 2베드룸 렌트비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1베드룸 평균 렌트비는 3.9%가 상승한 1,860달러, 2베드룸은 4%나 올라 3,150달러가 됐다.

토론토는 1베드룸 렌트비가 3.3% 상승한 1,550달러, 그리고 2베드룸은 3.7% 상승한 1,970달러를 기록했다.

밴쿠버 2베드룸 기준으로 토론토에 비해 1,080달러, 약 60%나 높은 편이다.



빅토리아도 1,270달러와 1,490 달러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도시를 기록해, 전국 2대 도시인 몬트리올을 앞질렀다. 이외에도 켈로나도 상승을 하는 등 BC주의 대부분 도시가 인구유입에 따른 주거비 상승이 가장 높은 도시 순위에 자리 매김했다.


반면 온타리오나 알버타, 퀘벡은 오르는 도시가 있는 반면 내리는 도시도 있어 BC주와 대조를 이루었다. /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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