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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 가평전투 참전군인에 감사의 뜻 전달

토피노 승전 66주년 기념 행사 참석

지난 20일 밴쿠버 섬을 방문해 주 총독을 예방한 김 건 총영사는 다음날인 21일에는 토피노의 가평전투 승전 기념비를 찾아 참전군인들의 헌신에 대한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캐나다 측에서는 John Bishop 6.25 캐나다참전유공자회 빅토리아 지부장, 연아 마틴 상원의원, Karen Haugen Pacific Rim 국립공원소장, Tofino 경찰서・Ucluelet 경찰서・토피노시의회・캐나다 군・First Nations 단체 관계자들 50여명과 우리 측의 6.25 참전유공자회 현성일 고문, 이상진 재향군인회장, 정기동 월남전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40여명 등 전체 90여명이 참석했다.

김 건 총영사는 기념사에서 "한국인들은 캐나다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끝없는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한국과 캐나다는 앞으로도 영원히 어려움에 함께 대처하는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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