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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MP 새 청장, 써리 범죄조직 심각성 강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제보 당부해

지난 25일, 원주민계 여성 최초로 RCMP의 BC주 최고 지휘관이 된 브렌다 버터워스-카(Brenda Butterworth-Carr) 청장은 써리상공회의소 회의에 참석해 범죄조직이 일으키는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했다.

버터워스-카 청장은 범죄조직 범죄의 퇴치를 위해 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버터워스-카 청장은 "결정적인 단서와 정보를 알고있음에도 보복이 두려워 경찰에게 이를 숨기는 경우가 많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고 있다면 반드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버터워스-카 청장은 이를 통해 경찰 조사가 보다 신속하게 진행 돼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써리는 BC주에서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자체 중 한 곳이며, 써리 내에서도 우발지역과 그렇지 않은 곳이 두드러지게 구분된다.

버터워스-카 청장은 "(우발지역 중 하나인) 월리(Whalley)를 둘러보았는데 워낙 복잡한 지역이었다. 이곳의 범죄 현황도 간단히 정의내리기 어렵다. 경찰 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버터워스-카 청장은 RCMP의 고질적인 인력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시민들이 RCMP 등 경찰모집에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밴쿠버 경찰(VPD)을 포함한 경찰 기관들이 여성 인력 보강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4월 초부터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BC주의 범죄조직 관련 범죄 줄이기를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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