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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무시하다 차량 밖 튕겨나가

써리에서 15일 오후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13세 어린이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동은 사고 당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안전띠 매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사고가 난 지점은 64번가와 124번 스트리트 교차로다. 미니밴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주행하다 3대의 차량을 연속으로 들이받았다. 써리 RCMP는 “한 운전자가 신호를 무시한 것 외에 다른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 신호등이 매우 잘 보이는 곳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시설이나 도로의 관리 미비는 원인이 아니다”고 전했다.

가해 운전자의 과속 여부도 조사 중이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고 현장에서 만난 인근 주민들은 "이곳에서 과속하는 운전자들이 많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 사람은 "2주나 3주마다 이곳에서 사고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신호를 무시한 미니밴 차량에는 중상을 입은 어린이도 타고 있었다. 어린이는 충돌 당시 창문 밖으로 튕겨 나온 후 인근 보도에 떨어졌다. 한 목격자는 "아이가 소리 지르며 울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그러나 충돌 자체는 심각하지 않아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일행은 무사했다. 현장에 투입된 한 경찰은 “안전띠 미착용이 아이가 크게 다친 주원인”이라며 “벨트만 했다면 다른 일행과 마찬가지로 병원에 갈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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