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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이민자에 대해 가장 호의적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03 16:38

이민자 수 적정하다 60% 정도

이민자 캐나다가치 부적응 높다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절반 이상이 대체적으로 동의를 하지만 이런 비중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전문조사기업인 Environics Institute가 발표한 이민과 난민에 대한 여론(Canadian public opinion about immigration and refugees) 1분기 조사결과에서 이민자 수가 너무 많다는데 동의하는 비율이 35.35%인 반면, 아니다는 비율이 58.59%였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31% 대 64%로 대서양연해주와 함께 이민자에 대해 호의적으로 생각했다. 가장 많은 이민자들이 정착하는 온타리오주는 35% 대 59%였으며, 알버타주는 44% 대 50%로 가장 이민자에 적대적인 인구비중이 높았다. 도시별로 봐도 밴쿠버가 23% 대 72%로 가장 우호적이었으며, 토론토는 32% 대 63%로 몬트리올, 캘거리 등 4대 도시 중 가장 비우호적인 도시가 됐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들수록 이민자에 대해 부정적인 비율이 높아졌다.

너무나 많은 이민자가 캐나다 가치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고 대답한 비율은 51%로 아니다라는 42%보다 높았다. 여기서도 BC주는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45%로 대서양연해주와 마니토바/사스카추언주에 이어 높았다. 도시별로는 밴쿠버가 51%로 캘거리의 49%, 토론토 45%, 그리고 몬트리올의 41%보다 높았다.

이민자들이 남들보다 더 힘들게 일한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비율이 53%이며 아니다가 32%로 나왔다. BC주는 51%가 동의를 해 대서양연해주와 온타리오, 그리고 마니토바/사스카추언주에 비해 낮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동아시아계 부자 이민자들이 많이 몰려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민자가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를 미친다는 질문에는 77%가 그렇다고 대답을 해 아니다라는 17%에 비해 아주 크게 높았다. 즉 경제적인 목적에서는 인구나 저임금 노동자, 필요한 기술 인력 공급원으로 이민자에 대해서 거부할 수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자가 캐나다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는 비중은 1011년 47%에서 2018년 45%, 그리고 올해 44%로 점차 낮아지고, 더 나쁜 곳으로 만든다는 비중은 16%, 17%, 15%로 오르락내리락 했다. 변화가 없다가 29%에서 31% 그리고 34%로 점차 높아지는 양상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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