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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지역 교육 문제 강조

BC주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당수들이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며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해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인 거주율이 높으며 한인 후보가 출마하기도 한 트라이 시티 지역에서는 지난 몇 년 간 폭등한 집 값 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인 교육 예산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부상했다.

트라이 시티 지역은 총 다섯 개 지자체로 이루어져있다. 코퀴틀람과 포트 코퀴틀람, 그리고 포트 무디를 중심으로 '시(City)'로 분류되지 않는 앤모어(Anmore)와 벨카라(Belcarra)가 속해있다.

이 지역의 주총선 지역구는 총 네 군데다. 포트 코퀴틀람과 포트 무디-코퀴틀람, 코퀴틀람-버크 마운틴,그리고 코퀴틀람- 메일라드빌이다. 이 중 코퀴틀람- 메일라드빌에서는 한인 후보 스티브 김(Steve Kim)이 재도전한다. 김 후보는 4년 전에 첫 개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가 재개표 이후 역시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바 있다. 당시 상대였던 현 MLA 셀리나 로빈슨(Selina Robinson, 신민당)과 이번에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다.



트라이 시티 지역의 또 한 가지 특징은 바로 학생 인구가 많다는 점이다. 코퀴틀람 교육청으로 대변되는 43번 교육구는 BC 주에서 세 번 째로 규모가 크다. 그러나 밴쿠버와 써리 등 다른 주요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주정부가 교육 예산을 삭감하기 시작한 후로 예산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지역 신문 트라이시티 뉴스(Tri City News)에서 교육 기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 기자는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노후한 교육 시설이 많으며, (써리와 마찬가지로) 교육 공간 부족 문제도 함께 겪고 있다"고 전했다. 노후한 시설이 많은 곳으로는 포트 코퀴틀람을, 시설이 부족한 곳으로는 최근 거주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코퀴틀람의 버크 마운틴 지역을 꼽았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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