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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현실로

지지율 36%까지 상승…지명 가능성 커져

도널드 트럼프의 공화당 대권후보 지명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 보도했다.

WP는 "당초 절대다수의 정치관계자들이 트럼프의 공화당 대권후보 지명 가능성을 '제로'로 내다봤던 것과 달리 트럼프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그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는 그의 유세장을 직접 가보면 느낄 수 있다"면서 "이젠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전했다.

폭스뉴스의 정치분석가 허랄도 리베라도 "대선 예비선거 포문을 여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두 달도 채 안 남은 현재 트럼프의 상승세를 막을 수 있는 요인은 없어보인다"고 평했다.

CNN과 ORC(전략연구컨설팅)의 11월 27일~12월 1일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율은 36%로 지난 10월 중순(27%)보다 오히려 9%포인트 수직상승했다.



한편, 트럼프는 샌버나디노 총격 사건과 관련, 부부 총기난사범의 가족들은 모든 것을 미리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수천 발의 실탄과 파이프 폭탄 등이 발견된 파룩의 자택을 거론하면서 "범인의 어머니는 아들이 살던 아파트에 들어가 봤을 것이다. 그 방에 들어갔다면 장차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텐데 신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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