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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선 경선서 새 바람

크루즈, 트럼프 제치고 아이오와 여론조사 1위

도널드 트럼프가 주도해 온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테드 크루즈(사진) 텍사스주 상원의원이 '대선 풍향계'로 꼽히는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에서 잇달아 도널드 트럼프를 제치고 공화당 대선 후보 1위로 나서고 있다.

AFP통신은 13일 블룸버그 폴리틱스와 드모인 레지스터가 공동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크루즈 후보가 31%의 지지율로 2위인 트럼프(21%)를 10%포인트나 앞섰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10일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 의사를 밝힌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크루즈 후보는 지난 7일 발표된 몬마우스대학 여론조사에서도 24%의 지지율로 1위 기록한 바 있다.



몬마우스대학 조사에서 트럼프는 19%로 2위를 마크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트럼프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CNN이 발표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가 33%, 크루즈 후보가 2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며 반박글을 올렸다. 그는 "드모인 여론조사 결과를 믿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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