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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크루즈 두 딸 원숭이 묘사 논란

웹사이트에 올린 만평 삭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주요 언론과 대선주자들간의 설전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가운데 워싱턴포스트(WP)가 공화당 대선 경선에 나선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어린 두 딸을 훈련받는 원숭이로 묘사한 칼럼 만평(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폭스뉴스는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22일 웹사이트에 크루즈 후보의 7살, 4살 두 딸을 원숭이로 묘사한 칼럼 만평을 올렸다 밤 늦게 "아이들을 건드리는 것은 편집 정책에 어긋나는데 게재되기 전에 점검을 하지 못했다"며 만평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크루즈 후보는 자신을 산타 복장을 오르간 연주자로, 아이들은 밧줄에 매여 춤을 추는 원숭이로 묘사하면서 '크루즈가 아이들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는 제목을 단 만평에 강력 항의했다.

워싱턴포스트 만평가 앤 텔나에는 크루즈가 온라인 선거 광고에서 두 딸에게 정치적인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읽어주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이 만평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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