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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맹공에 샌더스 모금 '쑥'

13일 하루 140만달러 들어와

쫓기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추격자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에게 맹공을 퍼붓기 시작하자 샌더스 의원의 지갑이 외려 두둑해지고 있다.

샌더스 의원 대변인 마이클 브릭스는 13일 지난해 4분기 하루 평균 36만 2637.36 달러를 모금했는데 클린턴 진영의 '공황 발작'이 시작된 어제부터 하룻동안 140만 달러의 기부금이 답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워싱턴포스트는 샌더스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선전하자 긴장한 클린턴 진영이 '샌더스 때리기'에 나섰는데 공세가 역효과를 내 외려 모금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첫 경선지인 아이오와주에서는 클린턴과 샌더스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NBC뉴스가 지난 10일 공동 발표한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이 48%, 샌더스가 45%의 지지율로 약간 앞섰지만 뒤이어 발표한 퀴니피액대학 조사에서는 샌더스가 49%, 클린턴이 44%로 역전당했다.



전국적인 지지도에서도 샌더스가 지난해 12월 13%포인트에서 올해 1월에는 7%포인트로 차이를 줄이며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클린턴은 최근까지 공화당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 공격에 집중했지만 지지율 역전 조짐이 보이면서부터 샌더스 견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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