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총으로 사람 쏴도 지지율 그대로"
트럼프 '지지자 충성도' 막말
그는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9일 앞두고 아이오와주 도트 대학 연설에서 "뉴욕 5번가 한복판에서 누구를 쏴도 내 유권자를 잃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자찬했다.
또한 그는 최대 경쟁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그를 지지 선언한 극우 라디오 방송 진행자 글렌 벡을 '패배자', '멍청이'라고 비난하면서 벡의 크루즈 지지보다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자신을 지지한 게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벡은 어리석음과 리얼리티 쇼 전술이 통하는 시기는 끝났다며 트럼프를 비난했다. 벡은 크루즈 지지 유세에서 오는 2월1일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면 지옥에 눈 폭탄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우려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