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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득점권서 첫 타점 기록…팀은 4연패

오승환 0.2이닝 2피안타 1실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29)가 빅리그 입성 이후 처음으로 득점권에서 타점을 수확했다.

박병호는 1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팀은 5-6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미네소타는 7승1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디트로이트는 14승10패로 같은조 2위를 유지했다.

이날 1안타를 때려낸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32로 소폭 상승했다. 박병호는 올해 20경기에 나와 타율 0.232(69타수 16안타) 6홈런 9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5-2까지 리드하던 미네소타는 6회초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동점 스리런 홈런을 맞았고, 8회초 2사 1루에서 제로드 살탈라마키아에게 좌익선상 결승 적시타를 허용했다.

미네소타는 9회말 2사에서 4번 미겔 사노가 우월 2루타를 치고 3루로 가다 주루사를 당하면서 박병호까지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났다.

한편 오승환(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ㆍ사진)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0-4로 뒤진 8회초에 마운드에 올라 0.2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1자책점)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38에서 1.98로 올라갔다. 이날 투구 수는 22개로 스트라이크를 14개 던졌다.세인트루이스는 1-6으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이대호(33ㆍ시애틀 매리너스)는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6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대타로 출전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이대호는 팀이 1-4로 끌려가던 8회말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고 켈빈 에레라와 7구 승부를 펼친 끝에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0.259가 됐다.전날 3안타를 몰아친 김현수는(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결장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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