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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전 132기' 신지은, 텍사스 슛아웃 첫 우승

신지은(23·한화·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달러)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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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은 1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CC(파71·6462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무보기에 4개의 버디를 잡으며 4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4언더파로 19만5000달러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지은은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았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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