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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스테이트 임팩트 지원 인터뷰…UC 못지않은 경쟁률…로컬 학생 우선 선발

인터뷰…대니 김 캘스테이트 풀러턴 부총장
임팩트 캠퍼스 6개…프레즈노·풀러턴·롱비치
샌디에이고·샌호세·샌루이스오비스포

캘스테이트(CSU) 계열 지원서도 11월 30일에 마무리된다. 총 23개 캠퍼스에 1만 개가 넘는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캘스테이트에 지난해 신입생으로 지원한 학생만 21만 명, 편입 지원자수는 11만 명이 넘는다. 풀러턴, 롱비치, 노스리지 등 경쟁률이 높은 캠퍼스들의 지원서 규모는 UC 캠퍼스 못지 않다. 대니 김 캘스테이트 풀러턴 부총장은 "풀러턴의 경우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 10월부터 한 달도 안돼 벌써 7만7000건이 접수됐다. 지난해보다 벌써 더 많은 규모"라고 밝혔다. 특히 갈수록 경쟁률이 오르고 있는 캘스테이트 캠퍼스 중 임팩트 캠퍼스는 입학 서류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합격하기 어렵기 때문에 충분히 서류를 준비해 접수시킬 것을 조언했다. UC입학처 인터뷰 시리즈에 이어 본지는 김 부총장과 인터뷰를 갖고 캘스테이트 접수에 필요한 조언을 들어 봤다.

-캘스테이트 임팩트 캠퍼스는? 이들 캠퍼스에 지원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현재 베이커스필드, 채널아일랜드, 도밍게즈힐스, 이스트베이, 해양아카데미, 스테니슬라우스 캠퍼스를 제외한 나머지 캠퍼스가 임팩트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캠퍼스다. 이중 프레즈노, 풀러턴, 롱비치, 샌디에이고스테이트, 샌호제스테이트, 샌루이스오비스포까지 6곳은 임팩트 캠퍼스다. 각 임팩트 캠퍼스별로 요구하는 입학 서류나 기준은 캘스테이트 웹사이트(www.calstate.edu/sas/impactioninfo.shtml)를 참조하면 된다. 다만, 지원자들이 잘 모르는 게 있다면 임팩트 캠퍼스는 로컬 지역 출신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타주 출신이 지원한다면 입학 기준을 좀 더 높이 갖춰야 한다."

-풀러턴의 경우 경쟁률이 높은 캠퍼스다. 어떤 학생을 찾고 또 선발하는가?



"풀러턴은 이미 지난해보다 많은 지원서를 접수했다. 다른 캘스테이트 캠퍼스처럼 우리도 대입시험 점수와 학교 성적표를 심사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또 캘스테이트는 임팩트 캠퍼스들을 위해 내년 가을부터 지원서를 개정할 예정이다. 개정될 지원서에는 고교 수업 과정이나 다른 요건을 볼 수 있는 보충지원서(supplemental application)를 추가시켜 학생 심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UC 못지 않게 캘스테이트 지원서 접수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원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들려줄 조언은?

"마감일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원서가 준비됐다면 미리 접수하자. 이는 11월과 12월에 마감일이 몰려 있는 명문대 지원자들에게도 해당된다. 너무나 뻔한 조언이라고 들리겠지만, 얼마나 많은 지원자들이 마감일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렸다가 접수하는지 알면 놀랄 것이다. 이렇게 지원자가 한 순에 몰리면 지원서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나 지원자의 개인 컴퓨터나 인터넷 연결에 문제가 생겨 마감시간까지 접수를 하지 못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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