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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이중언어 교육 관심 필요해요"

리리 주 LAUSD 장학관
가디나 지역 담당

지난달 22일 LA에서 열린 세계한인교육자네트워크(IKEN) 심포지엄에 참석한 리리 주(사진) LA통합교육구(LAUSD) 장학관은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은 부모가 해야할 일이다. 지금은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관심을 갖고 지도해줄 것"을 강조했다.

토런스에 있는 제퍼슨중학교의 교장으로 근무하다 교육구 사무실로 옮긴 주 장학관은 2014년부터 가디나 지역을 관할하는 사우스디스트릭 장학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총 16개 학교의 학사 일정을 관리하고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는 주 장학관은 "덴커애비뉴초등학교 등이 포함돼 있는 사우스디스트릭에는 한인 학생들이 많이 등록해 있어 디스트릭 교육감도 한국어 이중언어 교육을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역구 교육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주 장학관은 "한인 학부모들의 주된 관심은 자녀의 대학 진학이지만 경쟁력을 키우려면 이중언어 교육은 필수"라며 "한국어를 이중언어로 배우는 자녀들이 뚜렷한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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