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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이드] 주택 관련용품 저렴하게 사는 법

미쉘 정 / 뉴스타부동산 명예 부사장

세일 시기를 파악해 잘 활용하는 게 최고
내집장만은 일 잘하는 에이전트 활용해야


3,4월 본격적인 주택구입 시기와 맞물려 새 집에 맞는 각종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엑스트라 지출을 하게 됩니다.

새 집과 어울리는 가구, 장식품, 가전제품 등 사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주택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첫째, 침구류 할인 행사는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인 1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때는 전 년도 이월제품을 대부분 할인합니다. 8월에는 대학생들이 개학을 앞두고 기숙사로 돌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침구류를 보다 저렴하게 살 수가 있습니다.



둘째, 새집을 구입하면 전에 사용하던 가구가 잘 맞지 않아 새 가구를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당장 필요하지 않다면 1월이나 12월까지 기다려 볼 만합니다. 매년 2월쯤 그해에 새로운 디자인의 가구가 출시 됩니다.

셋째, 11월은 TV뿐만 아니라 기타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11월에는 1년 중 가장 큰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즐겨보는 NFL, 수퍼보울을 앞두고 많은 회사들은 경쟁을 하며 할인 행사를 합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박람회가 1월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되기 때문에 그해에 유행하는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 또한 세일의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넷째, 정원과 관련된 제품은 제철인 4월에 가격이 저렴합니다. 주택 용품 업체인 홈디포와 로우스 등이 주로 4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른바 스프링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하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합니다.

다섯째, 매년 5 월을 전후로 카펫 회사들은 가장 한산한 시즌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카펫 업체가 바쁜 시기는 대체적으로 여름방학 기간이라고 하니 바빠지기 전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 집 수리에 필요한 연장들은 6월인 파더스데이(Father's day)에 각종 신제품과 인기 제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연장들은 11월인 블랙프 라이데의 대표적인 활인 품목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일곱째, 실외용 가구는 초여름에 구입하는 경우엔 제 값을 다 주고 사야하지만, 캘리포니아는 여름이 길기 때문에 7-8월까지만 기다리면 세일 가격으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매년 8월 정도가 되면 그해에 나와있는 야외용 가구에 대한 세일이 시작됩니다.

여덟째, 연중 있는 각종 기념일들은 여러 가지의 가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냉장고는 5월에 있는 메모리얼데이, 세탁기와 건조기, 스토브와 레인지 등은 7월인 독립기념일과 9월인 노동절에 세일을 많이 합니다.

필요한 물건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것도 기분좋은 일이지만, 내가 원하는 집을 사는 것이 무엇보다 기쁜 일이고 제일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집을 사고 파는것은 세일하는 물건을 사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뜻이 맞고 일 잘하는 부동산 에이전트와 꾸준히 상의하시고, 만족한 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문의 (213)379-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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