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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모르는 사람들 … 나의 건강 비밀 병기는?

유이나 객원기자
유이나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7/03/18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7/03/17 20:45

생활정보지 프리벤션이 전하는 수퍼 헬시 피플의 '행복 묘약'

'프리벤션'이 수십년동안 한번도 아프지 않고 살아가는 수퍼 헬시 피플들의 건강 비결을 살펴본 결과 이들은 운동하고 매일 활짝 웃고 열심히 일에 몰두하는 아주 평범한 묘약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프리벤션'이 수십년동안 한번도 아프지 않고 살아가는 수퍼 헬시 피플들의 건강 비결을 살펴본 결과 이들은 운동하고 매일 활짝 웃고 열심히 일에 몰두하는 아주 평범한 묘약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매일 감사카드 쓰고 요가ㆍ명상
비타민 C 복용ㆍ손 세척은 필수

애완견과의 교감, 면역력 키워
엘리베이터 No, 계단은 걸어서


주변을 보면 전혀 병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건강 체질로 태어난 행운의 덕도 있겠지만 알고 보면 이들도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 '일상의 비밀 병기'가 있다.

아름다운 삶을 위한 정보지 '프리벤션(Prevention)'은 최근호에 아주 평범한 이들의 비밀 병기(Secrets of the Super Healthy)를 게재해 눈길을 끈다.

특정 생활방식과 지방색을 배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수퍼 건강' 주민으로부터 답을 골고루 얻었다. 무엇이 이들을 항상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일까? 이들이 전해주는 평범하면서도 나름대로 특별한 '행복의 묘약'을 소개한다.

바브 러드맨(60세ㆍ간호사ㆍ보스턴 거주)

직업상 온갖 질병에 노출돼 있어 예방에 신경을 쓴다. 특별히 감기 기운이 있다 싶으면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링을 자주 하고 허벌티를 마신다. 하루 걸러 비타민 C(1500mg)를 먹고 일찍 침대에 눕는다. 잠이 보약. 몸이 으슬으슬하면 평소보다 한 두시간 많이 잔다.

존 하트맨(46ㆍ하이테크 세일즈맨ㆍ텍사스 사우스레이크)

집안 일에 몰두한다. 따뜻할 때는 보통 뒷마당에 나가 두시간 정도 일한다. 겨울철에는 차고에서 와인통을 이용해 테이블을 만드는 등 무엇이건 가리지 않고 스스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일한다. 일할 때는 몰두하기 위해 전화기도 곁에 두지 않는다.

재스민 스미스(32ㆍ요가 강사ㆍ캘리포니아 노바토)

명상과 요가가 건강 비결. 오래 전 의료 보조사로 일할 때는 1년에 3~4 차례씩은 아펐다. 그러나 매일 명상을 하고 일주일에 4차례 요가(Heated Power Vinyasa Yoga)를 하고 난 이후에는 감기조차 걸리지 않는다. 요즘은 그린 주스에 생강즙을 타 마시는데 이 역시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머레이 그로산(93ㆍ의사 겸 작가.LA)

내과의사지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모든 병은 근심과 걱정에서 비롯된다고 믿기 때문에 항상 웃으려 노력한다. 환자를 돌볼 때도 먼저 조크로 그들을 웃긴다. 또 다른 비결이라면 30년 동안 매일 요거트를 먹었다는 것 정도.

트리시 오코넬(53ㆍ스키 강사ㆍ콜로라도 스프링스)

우리 부부는 네 자녀와 함께 일년 열두달 항상 야외 생활을 즐긴다. 야외의 신선한 공기 만큼 건강에 좋은 것은 없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실내에는 온갖 병원균이 득시글댄다.

짐 옌첼 (79ㆍ회사원ㆍ워싱턴DC)

40년 동안 매일 3마일을 뛰었다. 일주일에 한 두번 수영을 하고 거의 매일 아침 집에서 상체 운동을 한다. 은행이나 마켓, 이발소는 으레 걸어서 다니고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않는다. 계단 오르기 만큼 좋은 운동이 없기 때문. 70세 생일에는 파티 대신 친구와 그랜드 캐년으로 하이킹을 떠났다.

다이앤 실버 (68ㆍ작가ㆍ샌프란시스코)

12세 된 애견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가 나의 건강 지킴이다. 집에서 일할 때는 물론 외출할 때도 늘 함께 한다. 우리는 서로 말하고 포옹하면서 교감을 나눈다. 이런 교감은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나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최강의 면역력이다.

도나 배로우스(51ㆍ치과 위생사ㆍ뉴햄프셔 내슈아)

매일 1만보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면 자기 전에 침실에서 빙빙 돌면서 임무를 완성한 후에라야 침대에 든다.

모니크 프린스(50ㆍ소셜 워커ㆍ뉴햄프셔 체스터)

일단 자연식품이나 유기농이 아니면 구입하지 않는다. 음식은 주로 발효된 것을 먹는다. 물에 애플사이다 비니거를 타 마시는 것도 나의 건강비결.

켈리 밀리켄 (48ㆍ마사지 치료사ㆍ캔자스 세인트 프랜시스)

'감사하기'가 내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일급 병기라고 생각한다. 나는 하루도 빠짐없어 작은 메모지에 오늘 하루 감사할 일을 날자와 함께 적는다. 그리고 큰 박스에 넣어두고 가끔 이 메모를 꺼내 본다. 3년 전과 비교해 현재 내가 감사할 것은 무엇인지 비교해 보는 것도 큰 기쁨이다.

몰리 패트릭(36ㆍ헬스 코치ㆍ하와이 파호아)

매일 아침 물에 아보카도, 바나나, 각종 베리나 체리, 푸른잎 채소, 심황(Turmeric) 뿌리와 파우더, 치아, 프랙스시드 등을 넣어 스무디를 만들어 마신다.

제니 마스(38ㆍ비영리기관 설립자ㆍ애리조나 벤튼빌)

취침 전에 반드시 책을 읽는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좋은 버릇이기 때문에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매달려 있으면 공연히 이메일 체크, 쓸모 없는 기사 읽기에 시간을 낭비할 뿐이다. 그리고 황금 같은 수면을 방해당한다.

일레인 심슨(43ㆍ주부ㆍ오리건 티가드)

우리 부부는 언제나 침실 창문을 열어 놓는다. 물론 수면 중에도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창문을 닫지 않는다. 겨울에도 금 간 공간처럼 아주 조금 열어 놓는다.

베티 스토로더(79ㆍ플로리다 허드슨)

비타민 C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오렌지와 빨간 고추를 매일 먹는다는 것이 유일한 나의 건강 비결이다. 특이하다면 나는 오렌지를 껍질 채 먹는다는 것.고추는 샐러드에 넣기도 하고 스크램블드 에그에 넣어 먹는다.

레이철 워싱턴(63ㆍ변호사ㆍ플로리다 팜 하버)

나의 건강 비결은 손을 부지런히 닦는 것 밖에 없다. 수십 번 정도가 아니라 수천 번 닦는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친구로부터 배운 비결인데 이렇게 손을 닦은 이후로는 감기 조차 걸리지 않았다. 감기 기운이 있으면 따뜻한 소금물로 코를 말씀하게 세척한다.

줄리안 니커슨(50ㆍ주부ㆍ뉴욕 르위튼)

매일 비타민 C(500 mg) 아연 (50mg)을 두차례 먹은 후부터 감기에 아주 강해졌다. 이전에는 매년 3~4 차례 감기로 고생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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