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문화센터 자격증 준비 강좌
고소득 전문직 도전…자격증 취득부터
법정통역사 시험 준비반 개강 임박
중앙일보 독자 수강료 20% 환급
▶법정통역사 준비반=현재 가주지역에 등록된 한인 통역사는 70여 명. 변호사가 소송을 통해 의뢰인을 대변하듯 법정통역사는 증인이나 원고 피고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전문직이다. 법정통역은 영어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열리며 수강료는 600달러다. 교재는 별도 구입으로 LA는 현 법정통역사인 이은희 강사가, 부에나파크는 피터 박 강사가 진행하며 17일(목) 개강 예정이다.
▶약사보조사 시험 준비반=약사보조사는 약사의 지시에 따라 처방 약을 제조 관리하는 전문직이다. 약을 분류, 진열, 포장하는 일과 의사 처방전 비용을 청구하는 사무를 담당한다. 벤자민 송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은 12주 과정으로 1주~4주는 기본 의학 지식과 전문 용어를 배우고 5주~8주는 질병, 질병의 원인, 약물 이름과 용도를 배운다. 9주 ~12주는 송 강사가 2년에 한 번씩 직접 재시험을 보며 이를 토대로 제작한 예상 기출 문제집을 함께 풀어본다. 상당한 의학지식과 영어 수준을 반드시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한국이나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과 소셜번호를 갖고 있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수강료는 4주에 500달러이며, 총 12주 과정이다.
▶문의: (213)368-2545, 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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