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맨유 레전드' 긱스, 웨일스 대표팀 감독 됐다…30년 가까이 '붉은 악마'로 활약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사진)가 웨일스 축구대표팀 사령탑이 됐다.

BBC는 15일 "웨일스 축구협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긱스의 감독 선임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웨일스 축구협회는 지난해 11월 크리스 콜먼 전 대표팀 감독이 선덜랜드 감독으로 옮긴 후 후임을 찾아왔다.

긱스는 1987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후 2016년까지 선수와 지도자로 30년 가까이 맨유에서 보냈으며 성인팀에서 1990~2014년 프리미어리그 13번, FA컵 4번, 리그컵 2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2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번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카디프 출신으로 웨일스 대표팀에서도 1991~2007년 64차례 A매치에 출전했다. 대표팀 주장을 맡기도 했지만 대표팀 친선경기에 여러 차례 결장, 비난을 사기도 했다.

긱스는 2014년 선수생활을 마치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경질된 맨유의 임시 사령탑이 됐으며 루이스 판할 감독이 선임된 후에는 수석코치 역할을 하다가 2016년 맨유를 떠났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