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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흔한 재료의 변신”

차진호 작가 개인전 개최
내달 10일 작가와의 만남

한인 미술가 차진호씨가 올해 첫 개인전 ‘The Space in Between’을 31일(수)~2월24일(토)까지 DC 소재 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연다. 차진호 작가는 파이프·바퀴·고무·가죽 등 생명력 없는 재료에 색감을 입히고 형태화해 예술적 의미를 부여한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차 작가는 기발하고 소신 있는 창작 기법으로 워싱턴 포스트 등 주류사회에서 소개되며 주목 받아왔다.

그는 “일상에서 흔히 쓸모 없어 보이는 재료도 어떻게 쓰여지고 설치하느냐에 따라 생명력 갖춘 작품이 될 수 있고, 또 미적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예술품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특히 이러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재료 하나하나에 영감을 얻고, 조합해, 작품으로 완성하기까지 장시간 걸리기 때문에 전시 주제에서 말하는 스페이스는 공간 외에 시간적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수요일~금요일 오후 1시~6시,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6시 관람 가능하며 기념 리셉션은 첫 금요일인 2월2일 오후 6시~8시, 작가와의 대화 리셉션은 2월10일(토) 오후 5시~7시에 열린다. ▷주소: 2108 R St, NW, Washington, D.C. 20009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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