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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차고 수업하고 싶지 않다”

조지아주 교사 설문조사서 53% 반대
총 휴대해도 “안전하다고 생각안해”

조지아주 교사들의 과반수가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교사들의 총기 휴대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교사협회가 최근 7683명의 현직 교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의 53%는 교내 총기휴대에 반대한다고 대답했다. 총기 휴대 찬성율은 17.5%에 불과했고, 21%는 ‘아마도’라고 대답했다. 또 9%는 ‘미온적’이라고 대답했다.

아울러 56%의 교사들은 교사들이 교실에서 총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총기 폭력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3%는 교사들이 총을 갖고 있으면 ‘더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총기 휴대 수당과 관련, 교사들의 70%는 교사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고 해도 자신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16%는 총기 휴대 수당이 지급되면 입장 변화를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정치인들이 총기사고와 학교 안전 문제와 관련, 교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대해 45%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48%는 ‘약간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그렇다’고 대답한 교사들은 7%에 불과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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