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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송옥자 여사에 ‘훌륭한 부인상’ 수여

흥사단 동남부지부(지부장 김정희)는 애틀랜타 한인 송옥자 여사에게 ‘훌륭한 부인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흥사단은 지난 13일 둘루스의 한 한식당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결혼 후 50여 년간 전통의 미와 품성을 갖추고 살아온 송 여사에게 ‘훌륭한 부인상’을 전달했다.

김정희 지부장은 “변화무쌍하게 변모해가는 오늘날, 고전적인 여성상을 고수하고 남편과 가족을 부양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송 여사의 헌신에 감명받아 시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송 여사는 ‘가족 보필이라는 전통의 가치는 변함없는 고결함을 지닌 것으로 생각하며 더욱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으로 살도록 하겠다’는 뜻을 남편을 통해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날 개회기도를 맡은 최선준 목사는 “우리가 태평양을 건너와 있더라도 국가와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어선 안 된다”고 당부하고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날이 우리 세대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모임에서는 엄두섭 목사(군선교회)는 ‘애국 애족과 도산 정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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