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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한국도 걱정 미국도 걱정

박원철 / 미드웨이시티
박원철 / 미드웨이시티 

[LA중앙일보] 발행 2018/06/14 미주판 18면 기사입력 2018/06/13 18:22

요즘 한국 소식을 신문을 통해 열심히 읽고 있다. 놀랄만한 소식들이 하도 많아 정신이 없는데 최근 대법원장의 비리 내지 비행을 검찰이 추궁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새삼 놀랐다. 정의 구현의 최정점이라 할 수 있는 대법원장조차 믿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힘 없는 민초들은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할지 마음 둘 곳이 없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 마음의 안식을 얻는 최선의 길이겠지만 80 평생을 살아오면서 인간사회의 피비린내 나는 혈투와 악행을 보지 않을 수 없으니 이것이 죄 많은 운명이다 싶어 서글퍼진다. 우리 사회가 이중삼중의 거짓 투성이라하지만 그래도 진실과 위안의 안식처는 가정과 가족애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마저 무너지고 있으니 마음이 아프다.

요즘은 이민 50년만에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홈리스 셸터문제로 한인들의 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음을 보면서 마음이 무겁다. 우리의 힘이 모자라고 정치력이 부족한 탓일 것이다. 비록 숫자는 미미하지만 미국의 막강한 정치인들을 움직이는 유대인 커뮤니티를 본받아 우리도 선거 참여, 투표 참여를 생활화 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당일 투표가 힘들다면 사전에 우편투표를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투표하러 간다고 사업체를 비울 필요도 없고 한번만 신청하면 계속해서 자기 처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니 정치권을 움직일 수 있는 막강한 한인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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