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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여자가~" "남자가~"

[LA중앙일보] 발행 2018/09/29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8/09/28 17:11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에 느끼는 성차별 언어·행동 바꿔 보기' 제안(9월 4~11일)을 받은 결과 대표적인 성차별 언어로 '시댁'이 꼽혔다. 여성 쪽 집안은 '처가'라 부르는 데 비해 남성 쪽 집안은 '시댁'으로 높여 부르기 때문이다.

'친할머니·외할머니' '친할아버지·외할아버지'는 구분 없이 그냥 '할머니' '할아버지'로 부르기로 했다. 아빠 쪽은 '친(親, 가까이)', 엄마 쪽은 '외(外, 멀리)'로 차별성을 내포하고 있어서다. 셋째로 선정된 성차별적인 언어는 "여자가 ~" "남자가 ~"라는 표현이다.

'여자가'나 '남자가'를 주어로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성차별적인 내용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여자가 조신해야지 그게 뭐냐" "남자가 그런 것도 하나 못 하느냐" 등과 같은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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