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하덕규 목사 초청 집회…31일 어바인 두나미스장로교회서
980년대 한국 포크 음악의 그룹인 '시인과 촌장'의 멤버였던 하덕규 목사가 미주 지역에서 집회를 개최한다.하 목사는 지난 2006년 풀러신학교를 졸업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현재는 한국의 백석예술대학교에서 교회실용음악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어바인 지역 두나미스장로교회(18004 Sky Park Circle #260)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하덕규 목사 초청 예배를 진행한다.
이 교회 담임인 정금섭 목사는 "하덕규 목사가 와서 설교도 하고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하 목사의 신앙 간증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인과 촌장은 1980년대 아련한 가사와 멜로디로 한국 포크 음악을 이끌었던 그룹이다. '가시나무'를 비롯한 '사랑일기' '풍경' 등의 히트곡이 있다. 또 하 목사는 이후 CCM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주님과 같이' '양 이야기' '가시 면류관' '그' 등의 감미로운 CCM 곡도 선보였다.
한편 두나미스장로교회는 지난해 스탠턴 지역에서 어바인 지역으로 이전했다.
▶문의:(714) 595-6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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