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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날씨에 강물에 뛰어든 이유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은 예수를 기억하면서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강물로 뛰어드는 행사가 열렸다. 일명 '주현절(Epiphany). 쉽게 말해 예수가 본격적으로 세상으로 나온 날을 축하하는 날이다. 하지만, 그 기준은 기독교마다 차이가 있는데 보통 서구 기독교에서는 이날을 동방 박사들이 예수를 찾은 때(1월6일)로, 동방 기독교에서는 요한이 예수에게 세례를 준 시기(1월19일)로 본다. 지난 18일 세르비아 정교회 신자들도 주현절에 앞서 벨그라다강에 뛰어드는 행사를 진행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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