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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학군 주정부 지원 확정

공립교 개보수 예산 40%
교육환경 해결에 청신호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학군이 노후화된 공립학교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 주정부가 이에 대한 예산 상당 부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팰팍 학군 교육위원회 스테파니 장 부위원장은 22일 "우리 학군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5600만 달러 규모의 각 공립학교 개보수 프로젝트 예산의 40%를 주정부가 매칭펀드 형식으로 보전해 주기로 했다"며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주민들이 감안해 투표로 통과시켜 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장 교육위원은 "주 교육국은 팰팍 학생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공사 내용이나 기간 등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40% 공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지원을 끌어내 팰팍 학군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조셉 시릴로 교육감과 이현진 교육위원 등은 ▶얼리차일드후드 초등학교 ▶린드버그 초·중학교 ▶팰팍고교 등 3곳에 ▶지붕과 천장 ▶보일러와 에어컨 ▶전기시설 ▶창문 ▶곰팡이 확산 등 많은 문제가 있다며 예산 5600만 달러 확보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일부에서는 팰팍 공립학교들이 지난 40년 가까이 개보수 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일부 학생들은 화장실에 가는 것을 꺼릴 정도라는 지적도 있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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