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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스포츠, 장애인들 삶에 활력”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7/21 16:19

장애인 체육회 ‘트레일 걷기’ 행사
한인 장애인, 가족 등 60여명 참가

“우리, 함께 걸어요” <br>  <br>재미 대한 동남부 장애인 체육회(회장 천경태)는 지난 20일 대큘라에 있는 리틀 멀베리 파크에서 장애우 트레일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체육회 관계자 등 60여명은 주황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2시간에 걸쳐 공원을 걸은 뒤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나누면서 친목을 다졌다. 휠체어에 앉은 장애우와 가족들이 트레일을 걷고 있다.

“우리, 함께 걸어요”

재미 대한 동남부 장애인 체육회(회장 천경태)는 지난 20일 대큘라에 있는 리틀 멀베리 파크에서 장애우 트레일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체육회 관계자 등 60여명은 주황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2시간에 걸쳐 공원을 걸은 뒤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나누면서 친목을 다졌다. 휠체어에 앉은 장애우와 가족들이 트레일을 걷고 있다.

지난 주말 애틀랜타의 한인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매개체로 한자리에 모였다.

재미 대한 동남부 장애인 체육회(회장 천경태)는 20일 대큘라에 위치한 리틀 멀베리 공원에서 ‘장애인 트레일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장애인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주황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참가자들은 체육회 부회장 정규수 교수(케네소대 스포츠학)의 ‘스포츠 활동이 장애인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곧바로 2시간 동안 호수로 낀 트레일을 걸었다. 걸음이 불편한 장애우들은 휠체어에 타고, 몇몇 장애우들은 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붙잡고 걸었다.

애틀랜타의 한인 장애인들과 부모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 데레사 안 씨는 “장애우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스포츠를 통해 장애우 자녀에게 활력을 주고, 독립적인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런 활동이 장애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천경태 회장은 “이민 사회 장애인들은 스포츠 활동이 매우 부족하다. 스포츠 활동이 장애인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친구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미장애인체육회는 내년 6월 캔사스시티에서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일 장애인 체육회가 주최한 트레일 걷기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이 “할 수 있다”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br>

20일 장애인 체육회가 주최한 트레일 걷기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이 “할 수 있다”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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