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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위대한 첫 발걸음 기억"

[LA중앙일보] 발행 2019/07/22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9/07/21 20:09

전국서 달착륙 50주년 행사
NASA선 달 탐사선 공개

워싱턴 모뉴먼트에 투사된 아폴로 11호 우주선의 이륙 장면.  [AP]

워싱턴 모뉴먼트에 투사된 아폴로 11호 우주선의 이륙 장면. [AP]

인류의 달착륙 50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 20일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인류의 위대한 첫 발걸음'을 축하하려는 인파는 폭염을 뚫고 플로리다 워싱턴DC 뉴욕 오하이오 등지에 운집했다.

1969년 7월 20일 달 착륙선 '이글'을 달 표면에 내려 앉힌 아폴로 11호가 발사된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 차량이 몇 마일에 걸쳐 줄을 이었다.

아폴로 11호 선장 닐 암스트롱의 고향인 오하이오주 와파코네타에서는 2000여 명이 참가한 '런 투 더 문'(Run to the Moon)이라는 10㎞ 달리기 행사가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스토리에서 아폴로 11호 미션 만큼 자부심을 준 순간은 많지 않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어 "달을 넘어 이제 화성으로 미국인을 보내자"라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텍사스주 휴스턴 우주센터에서 당시 아폴로 11호 우주선의 닐 암스트롱 선장이 달에 첫발을 디딘 시간에 맞춘,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모습.  [연합]

지난 20일 텍사스주 휴스턴 우주센터에서 당시 아폴로 11호 우주선의 닐 암스트롱 선장이 달에 첫발을 디딘 시간에 맞춘,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모습. [연합]

암스트롱은 2012년 사망했지만 함께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이글의 동료 에드윈 '버즈' 올드린(89)과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88)는 전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다.

올드린과 암스트롱의 아들 릭은 이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역사적인 아폴로 11호 39A 발사대 현장을 찾았다.

펜스 부통령은 "아폴로 11호는 30세기에도 널리 기억될 수 있는 20세기의 유일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NASA가 추진 중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1 루나'를 위한 우주선을 공개했다. 아르테미스 1 루나는 나사의 오리온 스페이스크래프트와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이 결합해 달 탐사에 시동을 걸게 된다.

텍사스주 휴스턴 나사 존슨우주센터에서는 수천 명이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50년 전 암스트롱이 달에 내리던 순간을 다시 보며 불꽃놀이와 음악으로 기쁨을 나눴다.

또 아폴로 11호의 '문워크'(Moonwalk) 원본 비디오테이프는 이날 50주년 기념 경매에서 18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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