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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영주권자 28만명, 60%는 시민권 자격

[LA중앙일보] 발행 2009/02/25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09/02/24 21:28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영주권자는 2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는 시민권 취득 자격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안보부가 24일 발표한 미국내 영주권자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1월 현재 한인 영주권자는 28만 명으로, 전년도의 27만 명에서 3.7% 증가했다.

시민권 신청자격을 갖춘 한인 영주권자는 이 가운데 60%인 17만 명으로, 한인 영주권자 10명 중 6명 꼴이다. 이는 지난 2006년도 통계에서 조사된 18만 명보다 1만 명이 감소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시민권자 취득 자격을 갖춘 한인 영주권자가 줄어든 이유로, 신규 이민자가 추가되는 만큼 미국 시민으로 귀화하는 한인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시민권 신청 대행 기관들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영주권자를 포함한 이민자 단속을 강화시키고 시민권 시험 방식도 까다롭게 변경하면서 시민권을 서둘러 신청하는 한인들이 크게 늘어난 상태다.

시민권 취득 자격은 미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지 5년 또는 3년(시민권 배우자의 경우) 이상 된 영주권자로, 이들은 지금이라도 시민권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한인 영주권자의 75%는 90년 대 이후 미국에 거주하며 영주권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0~2006년 사이에 영주권을 받은 한인도 전체 영주권자의 48%에 달한다.

이같은 분포도는 90년 대 이후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이 활성화되면서 이를 통해 미국에 입국한 뒤 영주권을 신청하는 케이스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밖에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들도 부모나 형제, 배우자 등 가족이민을 신청함으로써 미국내 한인 영주권자 증가에 보태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장연화 기자yhch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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