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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거대 한방병원 유입 한의학계 비상

최근 한국의 대규모 한방병원들이 한인타운내에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반면 한방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곽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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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불경기로 인해 한의원에 치료를 받거나 한약을 지으러 오는 한인들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한국의 대형 한방 병원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타운내 소규모 한의원들은 손님이 줄어 울쌍입니다.

최근 삼라 디스크 전문 한방 병원이 문을 연데 이어 자생 한방병원이 플러튼에 대규모 한방병원을 건립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는 코리아 타운내의 소규모 한의원들이 과다 경쟁으로 고사될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남형각 사무총장입니다.

<녹취> 코리아 타운 내에서 하고 있는 미주에 계시는 한의사들과 경쟁으로 인해 불협화음이 일어나는것에 대해 원치 않는거 그런 의사를 전달 했고요...

하지만 한의학이 주류 사회진출을 모색하기 위해선 대규모 한방 병원들이 꼭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삼라 디스크전문 한방병원 김재홍 사장입니다.

<녹취> 장기적으로 주류 시장을 대표 주자로 뚫고 들어가 주는게 중요한 역할 일거라 생각해요. 로컬도 오히려 더 사는거고. 코리아 타운은 침치료나 한의 치료의 메카다 그러면 다 이쪽으로 몰리게 되고..

한의학이 메디칼 메디 케어등의 보험 미적용과 동양의학에 대한 주류 사회의 인식 부족등으로 미국사회에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시장을 놓고 경쟁하기 보다는 더 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상호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JBC 뉴스 곽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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