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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재소자 가석방 추진

교도소 코로나 감염 확산에 ...

조지아 사면 및 가석방 위원회가 교도소 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일부 재소자들의 조기 석방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향후 30일 내 비폭력범 재소자 200명 정도를 가석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가석방 대상자들은 남은 형기 또는 가석방 기간이 180일 이하인 재소자들이다. 조기 석방되는 대부분의 재소자들은 남은 기간동안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위원회는 당초 재소자들의 조기 석방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조지아 남부 리 주립교도소 등의 일부 재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방침을 바꾸었다.

보건 전문가들은 재소자들의 생활환경과 교도소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가장 취약하다며 대책을 촉구해 왔다.



시민자유연맹(ACLU) 조지아 지부는 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하면서 한걸음 더 나아가 공공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 모든 재소자들을 가석방하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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