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야기로 배우는 마르띤의 스패니시 생활회화 <133> 외국어 익히기 위한 조언2

한인들이 평생을 중남미에서 살거나 수십년을 라티노와 같이 생활하면서도 몇 마디 말을 제대로 못하는 이유는 인칭과 동사를 이해하지 못해서다. 아직까지 스패니시 인칭과 동사의 본질에 대한 해설을 담은 책은 필자의 저서 외에는 별로 없다.

이렇게 먼저 언어의 본질을 이해한 다음 학습을 시작해야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영어 공부하듯 무조건 덤비니까 평생 몇 마디 배울 수 없는 것이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필자의 웹 사이트인 www.martinspanishcollege.com에 들어가거나 유튜브에 들어가서 한글로 '마르띤 스페인어 신문법'을 클릭하면 되겠다. 또 유튜브에 들어가서 역시 한글로 '그라나다 역사클럽'을 클릭하면 필자의 중국사 강의를 볼 수 있다. 중국사는 요순시대부터 당나라 시대까지의 내용이 업로드 돼 있다.

외국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전에 말씀드린대로 듣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럼 어떻게 상대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그것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상대가 할 말을 미리 공부한 다음 대화를 하는 것이다. 그럼 상대가 할 말을 어떻게 미리 알 수 있느냐? 그게 바로 필자의 노하우다. 필자는 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후 남미로 이민가 20년을 살면서 대사관 통역을 오래했다. 이민 1세 중 스패니시를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이 필자 뿐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LA로 재이주한 후 20년 간 수천 학생에게 스패니시를 가르쳤다. 그래서 무슨 말을 많이 쓰는지 알게 됐다. 강의하면서 받은 질문 등 가장 빈도가 높은 대화만 모아서 CD에 담아 놓았다. 그 CD를 수십 번을 들어서 대화 용어가 편하게 귀에 들어오면 외국어 하나를 마스터한 것이다. 빠른 사람은 4개월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6개월 정도에 스패니시 쓰는 지역으로 여행을 갈 수 있고 쉬운 통역까지도 할 수 있다.



▶문의: (213) 381-0041 www.martinspanishcollege.com

백지원(언어학자·역사학자·중앙교육문화센터 스패니시 강사)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