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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 미주총연 총회장 시카고 기자회견

유동길
유동길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7/22 15:23

“미주 총연 바로 세우겠다”

남문기(오른쪽서 세번째) 미주총연 총회장이 19일 나일스 BBQ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남문기(오른쪽서 세번째) 미주총연 총회장이 19일 나일스 BBQ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미주한인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는 지난 13일 시카고와 LA에서 두명의 총회장 이 나란히 취임식을 가졌다. 당시 LA에서 취임한 남문기 미주총연 회장이 지난 19일 시카고를 방문,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문기 총회장은 이날 “시카고서 취임한 박균희 총회장은 지난 2005년 6월 당시 원고측으로 27대 시카고 한인회와의 소송에서 패했다”며 “이는 미주총연 정관 제 3장 19조 2항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의 패소 시 별도의 조치 없이 향후 15년간 자동 회원자격 정지’에 의거해 28대 미주총연 총회장 입후보자격 미달”이라고 지적했다.

남문기 총회장은 “큰 수술을 받고 회복한 제가 어떤 직책에 연연하겠느냐. 미주총연의 문제를 지켜보던 여러 뜻있는 분들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나서게 됐다”며 “미주총연을 깨끗하게 원칙에 입각해 관리하고 모든 문제를 정리, 바로 세운 후 차기 집행부에 넘겨주겠다”고 말했다.

남문기 총회장 캠프의 최용덕 보좌관은 “지난 2월 오렌지 카운티 힐튼 호텔에서 유진철 선관위원장을 포함한 선관위원 7명 임명시 임명권을 가진 상임이사 58명 중 일부가 상임이사 분담금 미납 등으로 조건 미충족 상태였다”며 “이에 지난 5월 텍사스 총회 당시 해당 상임이사회에서 임명된 선관위원들의 박균희 회장 인준은 원천무효”라고 밝혔다.

남문기 총회장 측은 또 “현재 박균희 총회장 캠프측에서 걸어올 수 있는 소송을 대비 중”이라며 “하지만 돌려 받지 못한 총회장 입후보 접수비 5만 달러와 관련해서는 선관위를 대상으로 정식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문기 총회장은 현재 한국 국회에 상정된 복수국적 취득 연령 55세를 38세까지 하향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남 회장은 “38세로의 연령 하향 은 해외동포의 참정권 확대를 의미한다”며 “이는 향후 동포사회를 위한 한국정부의 활발한 정책 수립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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