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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목디스크, 원인과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기사입력 2018/09/11 01:31

[민정형외과병원 이현호 원장]

[민정형외과병원 이현호 원장]

현대인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각종 척추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척추 추간판 질환이다.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 즉 추간판에 퇴행성 변화가 오면 그 자체로도 허리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추간판이 척추 신경쪽으로 밀려나오거나 추간판의 띠(섬유륜)가 파열되면서 수핵이 흘러내리면 팔, 다리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팔, 다리의 통증, 저림, 감각이상, 힘빠짐 등을 유발하게 된다.

척추 추간판 질환은 잘못된 자세로 인한 신체불균형과 크고 작은 충격에 의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다. 이러한 추간판 질환을 치료함에 있어서 무조건 수술은 하면 안되고 비수술적인 요법만으로 모든 것을 다 고칠 수 있다거나 혹은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환자의 가장 불편한 점이 허리나 목 자체의 통증인지 아니면 상하지의 통증인지, 그리고 얼마나 오랫 동안 증상이 있었는지와 적절한 치료가 늦어질 경우 영구적인 악화 가능성은 없는지 등 여러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치료 방향이 결정되어야 한다.

비수술적인 치료법에는 가장 기본적인 경구약과 물리치료부터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신경가지차단술, 신경성형술 등이 있다.

이중 신경성형술은 목, 허리 통증과 팔, 다리 통증에 함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병변의 진정 효과를 가지고 있어 효율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졌다. 또한 약해져 있는 척추관절의 회복을 위한 프롤로주사요법 또한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요법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신경압박으로 인한 마비 증상이 시작되게 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보통 신경압박이 심한 경우 신경을 풀어주기 위해 시행하게 되며 미세현미경하 추간판제거술부터 내시경적 치료법,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 척추 고정술, 인공디스크 삽입술 등 방법으로 진행한다.

이렇듯 ‘무조건 비수술’, ‘무조건 수술’보다는 환자의 증상과 질병의 원인 등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치료 이후의 악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도 반드시 필요하다.

경기도 안양시의 민정형외과병원 이현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추간판 질환이 확인된 경우 비수술적 요법과 수술적인 요법 중 어느쪽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지를 고려한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며 "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향후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척추 추간판 질환은 무턱대고 참아서 저절로 좋아지길 기대하기 힘들다. 통증 없이 편안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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