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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주택시장 조정 국면

거래건수 감소- 가격 내림세 기록

지난달 전국에 걸쳐 주택 거래 건수와 거래 가격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16일 전국부동산협회(CREA)가 공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10월 한달기간 전체 거래건수는 전달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토론토지역(GTA)과 몬트리올은 거래건수가 상대적으로 다소 증가했으나 광역밴쿠버지역(GVA)를 비롯한 전국 주요 주택시장들중 절반이 감소세를 보였다. GTA와 GVA를 제외한 10월 전국 평균 거래가격은 38만3천달러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10월 시장에 나온 매물물량도 전달대비 1.1% 적었으며 GTA와 캘거리, 밴쿠버 인근 빅토리아 지역에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 졌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CREA의 그레고리 클럼프 경제수석은 “10월에 주택시장이 전국적으로 활기를 잃었다”며“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규정의 여파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새 규정에 따라 모기지신청자는 상환능력을 입증받아야 하는 등 대출 심사 절차가 한층 엄격해 졌다. 심사과정에서 탈락자가 많아졌고 최고 대출금도 이전보다 20%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몬트리올은행의 로버트 카브식 경제수석은 “캐나다 주택시장이 한산한 시기에 접어들었다”며“현재 조정 국면을 거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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