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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정보, 내 집 마련 자신감 키웠다

중앙일보·샬롬센터 주최
'주택융자 무료 세미나'
500여 명 참석 성황

지난 26일 '제10차 주택융자 무료 세미나'가  남가주 새누리교회에서 열렸다. 제인 이 유니언뱅크 주택융자 컨설턴트가 주택융자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지난 26일 '제10차 주택융자 무료 세미나'가 남가주 새누리교회에서 열렸다. 제인 이 유니언뱅크 주택융자 컨설턴트가 주택융자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최근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로사 전씨. 전씨는 다양한 주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밸리의 35만 달러 주택 구입에 성공했다. 그는 "수입이 많지 않아 융자가 잘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무려 다섯 곳에서 승인이 났다. 지금도 현실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중앙일보와 샬롬센터가 주최하고 유니온 뱅크가 후원하는 '제10차 주택융자 무료 세미나'가 지난 26일 남가주 새누리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는 500여 명의 한인이 참석해 주택 구입을 위한 다양한 방법 및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택시장 동향과 새로운 모기지 상품, 첫주택 구입자를 위한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주택 구입 전략 및 모기지 상품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비영리 주택지원 단체인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보가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고민하고 있는 지금이 기회다.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예산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하고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소개한 전씨의 경우 샬롬센터의 도움을 받아 3개월 만에 주택 구입에 성공했다. 전씨에 따르면, 저소득층 위한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LIPA)를 통해 8만6000 달러, LIFT 프로그램 2만5000달러를 포함해 총 14만3000달러를 지원받았다. 그는 세미나 강연장에 올라 "우선 많은 도움을 준 샬롬센터에게 가장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2년 수입, 융자, 부동산 모두 잘 들어맞아 더욱 빠르게 실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집 마련을 고민한다면 일단 샬롬센터와의 컨설팅을 고려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제시카 윤씨는 "매월 내는 렌트비가 너무 아까워 집을 사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 뿐 구체적인 실현은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하루 빨리 문을 두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의미있는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관계기사 중앙경제>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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