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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동산 시장 상업용 중심으로 활기”

부동산협 원로 초청 간담회

빅토리아 임(오른쪽 줄 오른쪽에서 2번 째) 31대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회장이 23일 협회 원로를 초청해 부동산 시장 현황과 협회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빅토리아 임(오른쪽 줄 오른쪽에서 2번 째) 31대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회장이 23일 협회 원로를 초청해 부동산 시장 현황과 협회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내년 한인 부동산 시장은 상업용 거래가 활기를 띨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빅토리아 임 제31대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장이 마련한 전임 회장 오찬 간담회 참석자들은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들을 내놨다. 이날 행사에는 리처드 구(12대), 한주석(16대) 전임 회장과 28대 회장을 역임한 마크 홍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주석 전 회장은 “올해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좋았다”면서 “높은 가치 상승으로 인한 에퀴티와 이에 따른 1031 익스체인지가 활발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마크 홍 이사장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아주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한인타운에서 벌어지고 있는 활발한 개발이 한인타운을 더 생동감 있는 커뮤니티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리처드 구 전 회장은 “남가주 부동산 시장이 내년부터는 변화가 있을 것 같다”며 “부동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고 개발붐에 따른 비싼 렌트비 등도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빅토리아 임 회장은 “부동산협회가 회원과 한인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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