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카르마의 테일러 매니저는 “코로나19로 충격을 받은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저금리 기조가 불가피하고 이런 이유로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도 시중 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모기지로 제한해서 보면 낮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금리 예측은 해야겠지만 이자율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덤벼서는 안 된다는 조언이다.
모기지를 신청할 때는 당연히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둘 중의 하나를 택해야 한다. 고정금리는 대출 기간 내내 이자율이 움직이지 않고 변동금리는 3년, 5년 또는 7년 주기로 금리가 조정된다. 기타 고려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정답을 제시하긴 힘들지만 만약 구매하려는 집에서 거의 ‘영원히’ 살 계획이라면 현재 상황은 고정금리 대출을 받기에 좋은 타이밍이라는 분석이다.
테일러 매니저는 “시장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지금 30년 만기 대출을 고정금리로 받겠다고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라고 거들 것”이라고 말했고, 오픈도어의 드 융 분석가 역시 “매달 고정적으로 대출금을 상환한다는 차원에서 재정계획을 짜기 쉽기 때문에 고정금리 대출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모기지 전문가로서 ‘맘앤팝’ 대출기관이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형 모기지 회사도 있지만, 로컬의 소규모 대출 업체들은 이런 위기 상황에서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능통한 지역 정보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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