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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오·BTS·이회성,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도널드 트럼프·낸시 펠로시도

전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국제기구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이회성(74) 의장이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17일 타임은 2019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파이오니어'(개척자), '아티스트', '리더', '아이콘', '타이탄'(거인) 등 5가지 범주로 나눠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 16일 자정에 마감했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부문에 포함됐다. 영화배우 겸 제작자 드웨인 존슨, 영화 '캡틴 마블' 주연 브리 라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주연 라미 말렉,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부터 IPCC를 이끄는 이회성 의장은 지도자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다. IPCC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이 1988년 공동 설립한 국제기구로, 기후변화에 관한 평가보고서 제출을 주 임무로 한다.



'리더' 부문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앙숙 관계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나란히 등재됐다.

'파이오니어' 부문에는 '킬링 이브'로 골든글로브 TV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인 배우 샌드라 오(47.사진), 유명 요리책 저자인 사민 노스랏, 2014년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자메이카의 소설가 말론 제임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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